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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회고록

lucy1215 2023. 11. 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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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올해 2023년을 되돌아보며 회고록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작성하기 시작했다.

2023년이 됐을 때가 얼마 전인 것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나갔다니...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다.

 

막상 쓰려고 하니 올해 일인데도 기억이 잘 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올해를 정신없이 보낸 것 같은 느낌이다.

 

 

회고록의 목차는 

  •  Keep (이건 좋았다! 앞으로도 계속할 점)
  • Problem (아쉬웠던 부분)
  • Try (이렇게 해보는 건 어떨까?)
  • Final Action Item (실행해야 될 행동)

등으로 총 4가지로 요약해서 적어보았다.

 

 

 


Keep (이건 좋았다! 앞으로도 계속할 점)

 

첫 번째로는 회사에 입사한 것이다. 올해 4월에 NHN Service QA팀에 입사하게 되었다.

첫 입사라는 뜻깊은 경험을 가지게 되었고, 회사 팀원분들도 다들 좋으시고 팀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금방 적응할 수 있게 되었다. 원래 QA 직종은 나에게는 익숙하지 않았던 곳이었고, 회사 업무에 대한 경험을 배우고 내년에 개발자로 이직할 예정이지만 현재 회사 생활에 대해서는 너무 만족하고 있다.

 

또한 주중에는 회사를 다니지만 주말에는 알바를 하고 있다.

주변 지인들에게 회사와 알바를 같이 하고 있다고 말하면 다들 이해를 못 하는 표정을 짓지만,

나는 바쁘게 사는 걸 좋아하다 보니 주말 오전에도 알바를 하게 되었다. 그 덕분에 늦잠을 못 자긴 하지만.. ㅎㅎ

바쁘게 살다 보면 뭔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되는데 이 감정이 되게 좋아서 바쁘게 살고 있다!

 

회사 + 알바를 하는 덕분에 저축도 열심히 하고 있다.

청약도 매달 넣고 있고 개인적으로 적금도 넣고 있다.

이래도 한 달에 쓰는 지출이 많긴 하다.. 돈이 다 어디로 가는 건지..ㅋㅋㅋㅋ

내년부터는 지출을 줄여보도록 해야겠다.

 

6월에는 운전면허를 땄다.

아직 차를 살 돈이나 이유는 없지만 미리 따놓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도전해 봤다.

운전은 역시.. 나 같은 쫄보가 하기엔 무서운 것이다.. ㅎ

 

또한 올해 자격증 시험을 여러 개 보았다.

올해 초에는 컴활 자격증, 정보처리기사(필기)를 땄다.

10월에는 정보처리기사(실기)를 봤는데 정말 아쉽게도 한 문제로 떨어졌다..ㅠㅠ

어제는 SQLD 자격증 시험을 봤다. 결과는 12월 달에 나오는데 이건 붙었으면 좋겠다!!

정처기 실기는 내년에 꼭 딸 것이다!!

 

 

Problem (아쉬웠던 부분)

 

올해 가장 아쉬웠던 점은 회사 일로 인해 코딩/알고리즘 공부를 소홀하게 했다는 것이다.

회사 다니기 전에는 적어도 하루에 알고리즘 한 문제는 풀었었는데 바빠지다 보니 요즘에는 이것조차도 안 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코딩도 점점 까먹는 것 같다.. 코딩/알고리즘 공부를 다시 시작할 것이다.

 

또한 바쁘게 살다 보니 정작 내 몸 관리를 안 한 것 같다. 평소에는 틈나면 야외 달리기나 헬스를 했었는데

요즘 자격증 공부를 하다 보니 운동도 안 하고 먹기만 했다.. 그 덕에 살도 쪘다 ㅠ

살이 너무 쪄서 12월부터 헬스를 다닐 예정이다. 운동 열심히 해야겠다!!

 

 

Try (이렇게 해보는 건 어떨까?)

 

  • 올해 바쁘게만 살아와서 휴식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일을 나눠서 공부 / 운동 / 휴식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 코딩 공부를 열심히 하자는 의미에서 인강을 들어보는 건 어떨까? 또한 개인 프로젝트를 하나 진행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내년 초에 꼭 정처기 자격증을 딸 것이다. 내년에는 바로 합격하자!!

 

  • 내년 이직을 위해 자소서도 미리미리 수정해 놓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내년 이직 파이팅!!

 

  • 또한 내년에는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많이 만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나부터 좋은 사람이어야 하겠지?

 

 

Final Action Item (실행해야 될 행동)

위에 Try부분에서 다 얘기했지만 그중에 가장 중요한 2가지만 다시 적어보았다.

 

올해가 끝나기 전에 운동 시작하자!

또한 내년 이직을 위해 코딩공부 시작하자!

 

 


 

 

 

2023년도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다. 한 달 동안 알차게! 행복하게! 의미 있게! 보내야겠다.

내년 2024년도 파이팅!!!

퍼스널컬러 받고 바로 염색한 사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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